학교나 기관등의 단체형 대규모 체험들로 진행되던 체험을 농촌형 소규모 체험으로 새롭게 도전해보는! 향수뜰 농산물체험장입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이정심 기자 = 향수뜰농산물체험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몇년을 창고로 비어있던 공간이다.

                                                                      향수뜰농산물체험장

2022년 마을주민들이 조금씩 모여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고 노인복지사업을 통한 실버바리스타 교육장으로 변화를 시작하였다.

야외농산물 판매장도 작은공간이지만 지붕이 얹어졌다

                                                      향수뜰농산물체험장 야외판매장

마을주민들이 만나는 다양한 활동들을 시작하게 되었고, 차 한잔하는 만남의 장소가 조금씩 윤곽을 갖추어가고 있다.

                                       자꾸모이기 연습중인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

대인원의 체험에서 소인원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의 역할과 함께 여러각도로 바라보는 것들도 시도하고 있다. 

때마침 옥천장애인복지관은 소인원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향수뜰 농산물체험장으로 바리스타교육을 위해 찾아주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합격하였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취업등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네명의 학생들이 커피머신의 작동법과 청소법,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직접 내려 제작해보고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보았다. 커피와 잘어울리는 컵케익 만들기도 즐겁게 체험하였다. 함께 진행하여 본 산딸기에이드로 만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앞으로 다양한 소규모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질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문화에 소외된 계층이 향수뜰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꺼리로 힐링과 치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좀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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