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29일 취임 1년 기자회견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9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보’ 존치를 밝히며 물 관리 ‘신뢰성 원칙’을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세종보 존치를 밝히며 물 관리를 ‘신뢰성 원칙’으로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신뢰성의 원칙이 지역건설 공학 정책의 근본원칙 임을 제시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9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 완성 등의 ‘신뢰성 원칙’을 정책의 제 1기조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그는 이 날 취임 1년 기자회견에 이 같이 강조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에서도 ‘신뢰성 원칙’이 정책의 제 1기조라고 강조했다.

특히 30여 년간의 중앙과 광역자치단체 공직생활을 소회하면서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며, 누구라도 대화를 피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다만 “물 관리의 탄력적 운용은 공감한다”며 “녹조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책을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정책에서도 여ㆍ야의 문제가 아니라며 합의된 정책의 일관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행정수도라는 합의된 국가정책을 흔드는 것은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는 지는 2003년 도심 물 공급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살리기 사업과는 목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의 용량은 도시의 규모와 안정적인 물 공급은 자치단체의 필수적인 일이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과 한화진 장관 면담을 갖고 ‘세종보’ 존치와 재가동을 포함한 탄력적 운영을 건의했다.

한편 공직자의 기강을 강조하며 “공직자는 정치적이면 공직을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혀, 공직기강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