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주대학교와 전북농공단지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주대학교와 전북농공단지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주대학교는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최태호)와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라북도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농공단지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과 (사)전북농공단지 최태호 회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라북도의 핵심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연계사업 발굴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기술 R&D 공동 개발 및 상호협력, 기술 자문 및 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앞으로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학교의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는 전라북도에 소재하는 각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공단지 발전 방향 및 개선사항을 협의하고 공동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자체 해결 또는 정부에 건의하여 농공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5년에 설립됐다. 현재 전북 14개 시군에 분포한 57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1,000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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