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8일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파악 및 주민 생활 불편해소에 나서는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8일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파악 및 주민 생활 불편해소에 나서는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8일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8번째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파악 및 주민 생활 불편해소에 나서는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하남교산 이축허가 관련 민원 ▲에코타운 2·3단지 보도블럭 보수 요청 ▲대명강변타운 부근 도로 우수관 역류 해결 ▲미사방면 버스노선 증차 ▲개발제한구역 임차농지 시정명령 관련 민원 등 총 1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이날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하던 어린이 민원인들이 찾아와 현수막 철거와 집 근처 도서관 건립 등을 건의하고,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먼저 이 시장은 하남교산지구 이주대책 수립으로 인한 이축권(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을 공익사업 때문에 철거해야 할 때,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권리) 효력 말소 민원과 관련해 관련 부서에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타운 단지 앞 보도블럭 보수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순차적으로 보수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관 역류 민원에 대해서도 해당부서를 통해 현장 확인 후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토바이 인도 주행 및 신호위반에 따른 아이들 안전 문제 우려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이륜차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열린시장실)을 운영중이며, 이동시장실은 여름철 물놀이장 등 시즌에 맞는 장소를 방문하여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테마형 이동시장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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