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국토부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관련 책임자 처벌 및 1기 신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 요청해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 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사진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 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사진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김병욱 국회의원 (성남시 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정자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책임자 처벌과 함께 1기 신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일 국토교통부는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한 내용은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이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는 것이었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포장 균열, 캔틸레버 끝단 처짐, 동결융해로 인한 균열, 파손, 슬래브 하면 백태 및 우수유입 증가 등이 관측 보고됐으나,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관련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적시의 보수·보강 조치도 미흡해 성남시에서 진행한 안전점검이 부실했다는 결과도 밝혀졌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토부도 밝혔지만 부실 안전 진단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우선이다” 라면서 “30년이 넘어선 1기 신도시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는 정자교만이 아닐 수 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야 한다” 며 1기 신도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및 도시재구조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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