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1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1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코리아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김량장동 23-1번지)의 재건축 공사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 공공건축과, 대중교통과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에 관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임시 터미널 구축 지연 등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1994년 건립된 건물로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성 E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버스터미널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비 약 148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881.7㎡)로 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으로 버스터미널 이용 시 이동읍 방향의 버스가 좌회전이 불가능해 약 1㎞ 이상을 우회하던 버스 노선을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출입로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교통개선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규 위원장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과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공정과 마무리 할 것” 을 당부했으며, “공용버스터미널 남측에 택시승강장 부지를 확보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갖춘 용인시 공용버스터미널이 완공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