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광장 21일~내달 6일, 중촌근린공원 내달 4일~20일까지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박희석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서대전광장에서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대전광장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8월 4일부터는 중촌근린공원에서 상설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해리포터 성을 본떠 만든 조합 놀이대에 물놀이시설을 더해 제작한 시설로, 중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곳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중구는 안전요원 20명과 간호요원 2명, 관리요원 2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내 질서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서대전광장과 중촌근린공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체험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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