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이 미숫가루 나눔

【아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장영래 기자 = 충남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시 내 저소득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일에서 미숫가루(1kg) 100개를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미숫가루 나눔은 2021년부터 진행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 복지+건강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쉽게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는 것을 보고 이로 인한 건강 쇠약을 막기 위해 시작됐다.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타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아 행복키움추진단의 미숫가루 나눔 사업은 각 마을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협업해 각 마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화 단장은 “자칫 더위로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미숫가루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