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의 랜트마크는 단연 태양광 도로다.

행정중심복합건설청은 자전거 도로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태양광 도로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이 곳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도로를 건설하는 문제를 가지고 온 나라가 떠들석 하다. 대한민국 정부가 위치한 세종시의 실패한 자전거 도로는 관심 밖이면서 말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정치인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해 대한민국의 근대화 기틀을 마련했다. 길은 사람을 왕래하고 이를 통해 부의 거래가 있다는 것을 후대에게 가르쳤다.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세종시에 사람이 모이기를 바라는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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