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경기도시각장애인 협회에서 120명이지난 12일 다녀갔다.

해마다 여름이면 야유회를 산채건강마을로 온다.

삼채 비빔밥과 시원한 수박을 준비하여 맛있게 드셨다.

몇 일간 퍼붓던 빗줄기가 이날은 뚝 멈추어 주었다 어찌나 신기한지 모두들 하늘에 대고 감사하다고 외쳤다.

안 그래도 불편함이 있는데 날씨까지 안 좋았으면 두 배로 힘든 상황이 될 뻔했다.

평상시에 계곡을 접하기 힘들어서 산채마을에 오면 계곡에 발도 담그고 평상에 앉아서 물소리도 즐기곤 했는데 이번 여름 야유회는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한다고 하신다.

해마다 찾아주시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항상 친절하고 조금 더 편안한 시간이 되도록 서비스에 노력하는 산채마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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