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권역 관광콘텐츠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권역 관광콘텐츠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위치한 전북 진안군이 섬진강을 따라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권역 관광콘텐츠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섬진강권역 관광콘텐츠 개발용역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을 시점으로 마령면~성수면을 따라 산재 되어있는 관광‧역사‧마을자원을 연계하고 브랜드화하여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되는 용역이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진안고원 섬진강의 시작 천상데미’를 미래비전으로 수립하고, 3개 추진 전략 ‧ 12개 관광콘텐츠 사업을 소개하는 등 사업 타당성과 연계성,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펼쳤다.

진안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내용과 의견을 반영하여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섬진강권역 관광자원화를 전격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섬진강 개발에 뒤늦게 합류한 만큼, 진안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하여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진안군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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