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의원, '대전시 물관리기술 발전 조례안’ 대표발의 "기후테크’물산업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병철 의원은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한 뒤  “최근 충청지역에 내린 폭우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만큼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물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조례안으로 대전시가 물산업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지원하면서 관련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물관리기술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 조성과 물산업 진흥을 통하여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세부내용으로는 물산업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및 유치에 관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물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 및 역할을 명시하면서 ‘대전광역시 물순환 개선 조례’제10조에 따라 대전광역시 물순환위원회가 대행하도록 규정했다.

본 제정 조례안은 기후위기와 재난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물 관리와 이용이 중요해진 만큼 기후테크의 중심인 물산업 분야에 대한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올해  3월에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마다 물산업 관련 사업체수를 비롯해 매출액, 수출액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대전시 물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환경부)

올해  3월에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마다 물산업 관련 사업체수를 비롯해 매출액, 수출액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대전시 물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산업진흥위원회를 설치하되 기존의 물순환위원회가 그 역할을 대행하도록 규정해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과 연계한 구조조정 기조와도 결을 같이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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