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구상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전략’ 주제 안보강연 실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박희석 기자 = 21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직자 안보강연’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박희석 기자 = 21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직자 안보강연’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박희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산하 유·초·중·고등학교 비상대비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직자 안보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굳건한 국가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통일을 대비하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실시했다.

강연에 나선 김호홍 신안보전략센터장은 ‘담대한 구상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정책 기조와 국가운영 노선 등 북한 체제 10년을 짚어보고, 신안보 정책의 특징과 국제질서의 흐름에 맞춘 남북협력의 필요성, 최근에 있었던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소개하며 이에 따른 우리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안보 관련분야 전문가로 청와대 NSC 안보전략비서관실 국장을 거쳐 현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근무 중이며 안보 및 재난안전과 관련해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최근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 정세를 잘 파악하여 공직자로서의 국가 안보의식과 비상대비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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