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 플러스】 강동심 기자 = 국악 실내악 연주와 함께 하는 '토끼가 난감하네'
【청주=코리아 플러스】 강동심 기자 = 오박사 마을의 찾아가는 마당놀이 공연 '토끼가 난감하네'

 

【청주=코리아 플러스】 강동심 기자 = 공연에 집중하는 아이들
【청주=코리아 플러스】 강동심 기자 = 공연에 앞서 길놀이 하는 단원들을 바라보는 아이들

 바다 환경이 오염되어 병에 걸린 용왕이 간을 구한다고? 
 요즘 환경오염 때문에 바닷 속 동물들이 여러모로 고통받고 있다. 만약 이 시대에도 바닷속에 용왕이 산다면 용왕의 건강은 무사할까? 그런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토끼가 난감하네.'
 7월 20일 양청초등학교에서는 오박사 마을의 찾아가는 공연 마당놀이 '토끼가 난감하네' 공연이 펼쳐졌다. '토끼가 난감하네'는 우리 고전 '별주부전'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여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담은 아동 참여형 마당놀이극이다.
 500여명의 양청 초 아이들은 여러가지 전래놀이도 하며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라는 용왕의 당부에 "네"라며 한 목소리로 다짐을 하였다. 즐거운 공연을 보고 바다 생물들의 생태 보호까지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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