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의 손 내밀었다.

【포천=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반대 시위현장을 찾아 포천시의회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포천=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반대 시위현장을 찾아 포천시의회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포천=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반대 시위현장을 찾아 15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연제창 부의장과 김현규 의원을 만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속된 폭염과 장마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연제창, 김현규 의원을 격려하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입장의 차이는 있으나 포천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것” 이라면서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후, 조찬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의원들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지역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의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모습일 것” 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지역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국방부와의 상생협의체 구성에 공감했다.

올해 9월 포천시 설운동에 창설이 확정된 드론작전사령부는 시민들의 찬반입장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고 국방부에 건의문을 전달할 일정을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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