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성혜련의원)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성혜련의원)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난 18일 성남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성해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안은 고위기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위기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효율적이고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여 위기청소년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 사업에 관하여 규정했고, 협력체계 구축, 실태조사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업에 대한 위탁 운영 등이 있다.

성해련 의원은 “2022년 12월 기준 성남시 위기청소년 현황에 따르면 총 2,408명이 보호 또는 치료 프로그램 등을 받고 있다” 라며 “성남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더 많은 위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성해련 의원은 “위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나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피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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