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재창조 사업으로 한옥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다!
【단양=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단양 하일한드미마을(위원장 백낙훈)은 낡고 허름했던 방의 이미지를 공간재창조 사업으로 야생화 린넨 커텐과 조각보 느낌의 가리개, 그리고 야생화 꽃병으로 한옥으로서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얻게 됐다.
이번 공간재창조 사업은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는 마을공동협의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진행했다.
자연소재 린넨 커텐에 야생화를 직접 손으로 그린 이은숙 작가는 "실내에 농촌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들어온다면 이 방을 사용하는 투숙객은 농촌의 이미지를 방안에서도 느끼게 되고 만족도도 훨씬 커질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양 하일한드미마을은 2007년 권역사업을 통해 멋진 한옥 건물을 지었지만 세월이 지나다보니 오래되어 낡고 갈라진 곳들이 많이 있다. 이 곳에 근무하는 이미영사무장은 "이번 공간재창조 사업을 통해 한옥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커텐과 조각보가 건물을 더 아름답게 바꿔줘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19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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