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코리아플러스방송】 조원석 장영래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5일차 브리핑을 통해 총 153개국 4만2593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전북도)

【부안=코리아플러스방송】 조원석 장영래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5일차 브리핑을 통해 총 153개국 4만2593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운영한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영내 3종, 영외 7종, 지역연계 29개를 운영, 전시부스는 136개를 운영했다.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무총리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관련부처와 협력해 잼버리가 끝나는 날까지 새만금의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오늘 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회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잼버리는 원래 계획대로 12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

행사는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한다.

그러면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화장실 청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678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화장실 청소 스케줄표를 만들어 위생상황을 점검, 위생상태가 항상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영국가에 대해서는 교통 등을 지원하고 영외프로그램을 전북 외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의해 영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가부장관은 "마지막까지 모은 스카우트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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