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10일 오전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님 댁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보훈청)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10일 오전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님 댁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일남 지사는 지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현재, 국내에 7분, 국외에 2분의 애국지사가 생존해 계신 가운데, 충청권에는 대전시 중구에 이일남 애국지사님 한 분만이 거주한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님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로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이분들이 더욱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