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시의원, 대전형 청년가장 지원사업 논의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가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촉구하는 의정활동을 가졌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3층 소통실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대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구체적 정책방향 및 사업을 제안하기 위한 자리로 활발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당사자의 경험과 타시와 도 지원 사례를 참고로 하여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의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이 처한 어려움을 상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상담창구개설, 학업 및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휴식지원, 가족돌봄노동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하는 보상체계 마련 등의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근거가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적극적인 실태조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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