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새마을회, 사랑의 배추심기 활동
수확한 농작물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

【공주=코리아플러스】 한태억 기자 =
【공주=코리아플러스】 한태억 기자 = 공주시 웅진동새마을회는 시 내 유휴부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휴경지 경작 활동을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플러스】 한태억 기자 = 공주시 웅진동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시 내 유휴부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휴경지 경작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원 10여명은 약 1000㎡의 용지를 정리하고 1200포기의 배추 모종을 심었다.

새마을회는 이번에 심은 배추를 11월에 수확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기양 회장·박재순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준비하시는 새마을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웅진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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