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엘라이트 안전관리사업부 제품 이미지
[사진2] 소방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 열화상 연기투시랜턴 이미지
[사진3] 제15회 소방산업대상시상식 기술진흥부문 대통령상 수상
[사진4] 열화상 연기투시랜턴의 영상 융합 이미지

【천안=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과제를 지원 받아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엘라이트가 ‘2023년 제15회 소방산업대상’ 기술진흥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SW융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SW융합 신제품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추진한다.

수상 기업인 ㈜엘라이트는 2012년 설립되어 머신비전 광학기술과 이더넷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전 조명 전원 제어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비전 영상 취득 관련 원천기술 확보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반도체 산업, 2차 전지 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비전시스템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W융합 전문기업이다.

최근 이러한 머신비전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서 다양한 휴대용 특수랜턴 개발에 착수, 안전관리사업부를 신설하고 소방분야를 비롯한 해경, 해군 등 공공기관과 발전소와 같은 위험 산업현장에 연기투시랜턴, 열화상 연기투시랜턴, 탐조등, 법광원 등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특수랜턴 중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내장된 연기투시랜턴은 소방 및 구조활동 시 정전 또는 연기 등으로 가시광선이 차단된 극한의 환경에서 육안으로 사물을 인식하기 어려울 때 연기투시를 위한 랜턴과 열화상 카메라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소방관의 활동 효율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다.

본 성과의 중심에는 충남TP에서 추진하는 ‘지역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을 통해 과제를 지원받아 개발된 기술이 국내 및 해외수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8월 30일 개막해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제15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 기술진흥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엘라이트는 충남지역 SW융합클러스터2.0 수혜를 통하여 개발된 열화상 연기투시랜턴의 제품 고도화를 수행 중에 있다. 가시광선 영역을 측정하지 못하는 기존 열화상 카메라 기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해당 지원사업을 통하여 실화상 영상과 열화상 영상을 융합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화상과 열화상 영상 융합기술은 소방관의 빠른 상황 인식과 판단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성 확보와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 지역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개발, 글로벌화 지원, 제품 고도화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 SW융합산업 육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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