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이 함께 5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이 함께 5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장,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송달용 장학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 입학생 12개국 총 47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1962년부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은 2024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재외동포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를 배우며, 한국학생들과의 교류, 유명인사초청특강, 현장체험학습, 국내대학수학준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장창기 원장은 입학생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대한민국 초청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본 연수에 참가한 신중철(카자흐스탄) 군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러나라에서 온 재외동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한국이해과정(겨울)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격교육과정(겨울)은 10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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