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이페이 노선 취항 연계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 운영

【충북=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타이페이 간 국제선 재취항에 따라 7일 대만 관광객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열고,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대만, 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1층에서 청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충북=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타이페이 간 국제선 재취항에 따라 7일 대만 관광객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열고,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대만, 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1층에서 청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청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청주 여행에 대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인 ‘Enjoy Your Chengju’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보관에서는 7일부터 3일간 청주 관광인프라 홍보, 청주여행 추억 만들기 인생네컷, 유튜브 구독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주국제공항 국제선과 연계한 청주 체류형 상품개발을 위해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류 드라마, 패션, 뷰티, 음식 등 다양한 K-컬쳐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해 요우커를 유치하고, 나아가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본격적 방한 관광 및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로 관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청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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