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대비로 차질없이 프로그램 진행
無, 일회용품 無, ‘클린축제’
즐길거리에 볼거리까지 ‘풍성’...방문객 만족도 ‘최상’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먹거리, 즐길거리에 더해 국화꽃길, 가족정원, 볏짚공예 등 볼거리를 다양화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첫날 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콘서트, 레드음악캠프, 레드트롯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종이비행기 쇼, 깃절놀이 등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장수야행, 전국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등 장수군만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요금 없이 착한가격으로 충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먹거리 부스와 한우마당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장수 누리파크에 조성한 국화꽃길과 가족정원 전시 등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이 장수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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