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놀자' 마을복지사업 영동지역 금강모치마을로 아빠랑 나들이

[영동=코리아플러스] 이수옥 기자 = 9월 17일, 성화개신죽림동' 아빠와 놀자' 프로그램 참가자 20여명이 영동금강모치마을을 방문하였다.

올 6월부터 9월까지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타에서, 관내 거주자중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관계 증진및 자녀양육에 관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아빠와 놀자'란 제목으로 4회에 걸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ek.

마지막  네번째 시간으로 영동금강모치마을로 아빠와 함께 나들이를 온 것이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아빠랑 합심하여 포도따기, 블루베리 잼 만들기, 찹쌀떡 만들기, 깡통열차타고 마을한바퀴 돌아보기 등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다.

아이들은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 나들이를 통해 아빠에게 마음껏 의지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고, 아빠들은 집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온전히 자녀에게만 집중하여 아이의 활동을 도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함께 참여한 이인숙 마을복지 단원은 "아빠와 자녀들 사이에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돈독히 지내시기 바란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