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 세미나 진행
이병훈 의원 주관 , 김병욱 , 송기헌 , 유동수 , 정성호 , 박정 , 서삼석 의원 참석
카카오모빌리티가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은 긍정적인 방향이라는 분석 이어져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이 '민주당 그롤벌 기업을 돕다 대한민국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 세미나에 참석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이 '민주당 그롤벌 기업을 돕다 대한민국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 세미나에 참석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이 이병훈 의원 주관, 김병욱, 송기헌, 유동수, 정성호, 박정, 서삼석 의원 참석으로‘ 민주당 그롤벌 기업을 돕다. 대한민국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 세미나를 오늘 10시 국회본청 3식당 별실에서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병훈 의원은 “민주당이 친노동적이다라는 말을 듣는데 친기업과 친노동의 균형을 잡기 위해 이 같은 세미나를 열게 됐다” 며 “많은 국내 플랫폼 서비스가 글로벌 기업에 종속돼 있는데 모빌리티만큼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주성을 갖고 있어 오늘 행사를 열게 됐다” 고 밝혔다.

모임 공동대표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간 카카오와 관련 국회에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던 게 사실" 이고 지적하면서 "문어발 확장, 스톡옵션, 기업 인수를 둘러싼 과거의 옳고 그름을 짚어내고 과오를 범하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 다짐을 했으면 한다" 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이 제조업 중심 시장을 넘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새로운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 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발제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거대 플랫폼의 국내 침탈에 힘겹게 맞서는 유일한 토종 플랫폼" 이라며 “해외 주요국은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적 투자, 정책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은 그렇지 못하다” 고 지적하고 “과도한 개인정보보호 규제와 이해관계인 보호 정책 때문에 역차별을 당하고 있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고 역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 토론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글로벌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국내에서 자리를 잡는게 우선이다” 라고 밝힌 뒤 카카오 모빌리티의 글로벌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규제 완화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글로벌기업 경쟁력 강화모임은 오늘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 국회본청 3식당 별실에서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의 일곱번째 세미나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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