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치유농업 실무과정 우수치유농장 현장컨설팅 장소로 "향수뜰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힐러와선장 힐링팜"이 선정되어 현장 컨설팅과 함께 교육생들의 다양한 치유농업 체험의 기회를 만들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이정심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실무과정 교육은 지난 5월 군 내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26명 모집했으며 이 중 18명이 수료했다.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실무과정 수료식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실무과정 수료식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화된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목적으로 치유농업 이해와 사례,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점검사항,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치유자원(원예식물·곤충·동물매개 치유 등) 활용 방안, 치유음식 이론 및 실습, 우수 치유농장 현장 견학, 교육생 농가현장 컨설팅 등의 주제로 5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0회(45시간)를 운영했다.

그중 교육생 농가현장 컨설팅에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과 MOU를 체결하여 활동중인 "힐러와선장힐링팜"이 권역을 중심으로한 치유농가 협업 모델로 교육생들에게 소개됐다.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치유농업을 진행하고 있는 힐러와선장 힐링팜의 대청호 전경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치유농업을 진행하고 있는 힐러와선장 힐링팜의 대청호 전경

대청호에 농선을 타고 진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할 특색있는 치유농장으로의 역할이 기되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모델로 기존의 농가 중심의 활동과 다른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기도 했다.

박화백 수료자 대표는 “치유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배웠고 특히 관내 농장을 방문해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유음식을 먹으며 고객 입장에서 심신 안정과 치유농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다양한 농촌 치유자원과 치유적 역량을 지닌 이번 수료생들의 농장이 옥천의 치유농장 우수사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마을의 농산물과 틀밭의 허브를 이용한 먹거리와 싱잉볼명상을 통한 멍때리기 통해 치유농업에 도전하고 있는 힐러와선장 힐링팜
【옥천-코리아플러스】이정심 기자 = 마을의 농산물과 틀밭의 허브를 이용한 먹거리와 싱잉볼명상을 연계한 치유농업에 도전하고 있는 힐러와선장 힐링팜

기술지원과 한정우 과장은 “옥천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청호 청정 농업자원이 풍부한 치유농업하기 좋은 지역이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군민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치유농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옥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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