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교의 마음을 잇는 소통방안 논의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00여명과 함께 교육공동체 회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를 21일 오후 2시 디노체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교육공동체 간 갈등상황 발생에 대해 학부모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로 더욱 의미있는 토론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은 사랑이다: 학부모와 학교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길’을 주제로 하여

미래교육 전환시대에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학부모-학교간 협력적 소통방안,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은 사랑이다: 학부모와 학교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길’을 주제로 학부모 토론회 참석자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후 토론과정에도 참여해 학부모의 이야기를 직접 청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 해 왔으며, 이번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서울교육공동체간 갈등을 봉합하고 학교-학부모간 소통과 공감, 상호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 학부모 리더 토크콘서트, △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 및 토크간담회 등의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학부모들과 함께 서울교육공동체로 화합하기 위한 건강한 소통의 방법을 논의해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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