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지난 7일 2023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실시
-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 청취

【전주=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주시는 지난 7일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 할 수 있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예술기획 마이스테이지 등 총 6개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총 200여 명의 장애인이 사회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에 근무하며 사무보조, 급식보조, 디엔디케어, 문화·예술 활동(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경험하며 사회참여 기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복지일자리 외에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115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38명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12명 △최중증공공일자리사업 21명 △저소득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24명 등 자체사업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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