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4주간 교육과정 마친 24명 졸업식 개최

【서천 보령 태안 서산 당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2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10기 귀어학교 교육생 24명의 졸업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서천 보령 태안 서산 당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2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10기 귀어학교 교육생 24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4주간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며, 졸업기준은 총 교육시간 중 80% 이상 출석해야 한다.

이 날 졸업식은 노광헌 수산관리과장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기념영상 시청 및 모범 교육생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교육생 표창 수여식에서는 임춘화 씨와 김양곤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귀어학교는 올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2급 자격증 과정과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배 귀어인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재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귀어·귀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신규 귀어인력이 보다 효율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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