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코리아플러스】 김 란 장영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을 찾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코리아플러스】 김 란 장영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았다.

진 군수는 27일 함양읍 장날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공무원 시장가는 날’과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도 소그룹으로 함께 동참했다.

이 날 진병영 군수는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함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장보기를 적극 홍보하였다.

이와 함께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함양군은 경제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 1일 최대 2만원 한도내에서 구매 금액의 30% 환급행사를 27일 진행하고, 수산물 구매 온누리 상품권 지급 행사 등을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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