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시의회 연구회 방문…상호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약속

【인천=코리아플러스】 김길석 장인수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가 26일 해밀동 주민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인천시의회 ‘함께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한 연구회’와 의견을 교환하며 우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인천시의회에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해밀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소개하고 사례 탐방을 위한 방문을 주선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인천시의회 소속 의원과 연구원 등 10여 명을 손님으로 맞아 해밀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 및 활동 사례 등 2년여간에 걸친 주민자치회 활동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목표로 향후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손님들에게 해밀동 사례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모여 다양한 마을 현안에 대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활동 공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출범하여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주민화합·문화축제 ▲주민총회 ▲관내 현안 해결을 위한 각종 간담회 개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동면주민자치회와 교류사업 ▲주민 제안 마을계획사업 실행 ▲마을현안 의제발굴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해밀교육마을협의체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한 양 단체의 노력에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사례 연구를 통하여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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