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11일 청주공고 지춘호 도서관에서 교육시설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안전에 대한 남다른 의식과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양 기관의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아울러,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양 기관은 앞으로 청주공고 학생들이 안전한 실습환경에서 전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산재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학생 대상 안전보건교육 무상지원 △교육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인증과 안전점검 △안전보건 온-오프라인 자료 및 정보의 교류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장비 운용 등 실습 중심의 직업계고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전문기술과 인문소양 그리고 안전의식의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전문기술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