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코리아프러스】 이종헌 기자 = 경북 3대 평야인 안계평야에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교촌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교촌마을 입구

경북의 중심인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교촌마을은 폐교를 다시 꾸며 만든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안계평야에 펼쳐진 쌀 세상 마을 교촌마을은 농구장과 잔디 운동장, 여름에는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다.

안계면에 드넓게 펼쳐져 있는 논밭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사철 달라지는 논밭의 생태와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

교실을 활용한 숙박시설과 정겨움이 가득한 황토방, 조용한 시골에 어울리는 마을 연못이 있는 잔디 운동장이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체험거리로는 사철 달라지는 논밭의 생태와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전통떡만들기, 농산물수확체험, 호패만들기, 도자기체험 등이 있다.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조선시대 향교, 1992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비안향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교촌’이라는 마을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교촌마을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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