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도서관 10월 특화 프로그램 풍성

【청양=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정산도서관이 10월과 11월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사진=청양군)

【청양=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정산도서관이 10월과 11월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산도서관은 올해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얘들아, 도서관으로 놀고 배우러 가!(과학) 자!(자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산도서관은 지난달 1차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과학, 자연, 생태, 환경 등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지식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여 부모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으로 ‘캐리어를 끄는 사서(10월 24일~12월 14일)’, ‘외국 아동 자료 전시(10월 21일~11월 10일)’,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10월 21일 11~13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캐리어를 끄는 사서는 군내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자연, 생태, 과학 관련 책 상자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정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인 외국 아동 자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 도서 100권이다.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에 열리는 ‘과학 콘서트-사이언스 매직쇼’와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기초과학 체험 부스(구슬 아이스크림, 재활용 장신구(액세서리) 만들기 등) 운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전화(041-(940 -2555)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정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를 특화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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