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4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학교부지 확보 방안 등 제시
구형서 의원 “도출된 과밀 해소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천안ㆍ아산=코리아플러스공감】 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천안과 아산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천안ㆍ아산=코리아플러스공감】 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천안과 아산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연구모임 4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학교부지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은 최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제4차 회의 및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공주대학교 최병관 교수와 학부모회원, 연구용역을 맡은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토대로 학교 과밀해소를 위한 정책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의 충분한 학교 부지 확보 ▲통합학교 예비부지 제도 신설 ▲인근 유휴시설 및 부지 활용 방안 등이 제시됐다.

회원들은 과밀학급에서 나타나는 안전과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근본적인 해결 방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당장 과밀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의원은 “과밀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출된 대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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