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베트남 주요 여행사 대표단 초청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팸투어 진행
- 지난 2월 베트남 현지 관광설명회 개최에 이어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기대

【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청)

【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현지 10개 여행사의 임원진 10명을 초청해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무주 머루와인동굴 △무주 태권도원 △임실 치즈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북 팸투어를 통해 베트남 여행사들은 체류형 전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내년 초에는 베트남 여행객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베트남 정부 및 여행업계,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에 이은 후속 사업의 성과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주요 방한시장으로, 작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185,061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5위를 차지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 국가별 관광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제 관광시장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전북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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