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컨벤션센터, 6개 권역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 유니크베뉴 등의 시설 함께 밑그림 계획

【옥천=코리아플러스】 이정심 기자 = 2025년 완공 목표로 조성 추진 중인 옥천형 마이스센터

충북연구원 최영석 박사는 충북이 마이스 행사 수요가 낮고, 컨벤션센터 및 마이스 사업체 등 공급체계가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세워, 옥천만의 고유한 환경을 활용한 중소규모의 마이스 산업과 특화된 관광산업이 융합된 모델을 제시했다.

인구소멸지역에서의 조성 추진 중인 옥천형 마이스센터를 중심으로 6개 권역마을의 숙박·회의 시설의 리모델링 및 홍보 지원, 전통문화체험관 등 유니크베뉴 추가 선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면 재정지원을 받은 옥천컨벤션센터, 6개 권역마을, 유니크베뉴 등의 시설에서 행사가 이루어지고 이 시설들과 연계한 관광지들을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돌아가는 구조다.

옥천형 마이스산업 육성전략 연구용역관련 숙박시설현황 현장 확인이 안남 산수화권역, 동이 마석권역, 안내 햇다래권역, 청성 한두레권역, 청산 팔음산권역, 군북 향수뜰권역 이상 6개 체험마을 대상으로 이루어졌ek.

마이스산업관련 마을에 필요한 집기 및 시설보완 비용도 6개마을에 지원이 되어 많은 시설보완 및 책상, 의자,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이 되었다.

마이스 산업 인프라 구축과 행사 참가자들의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한 고용창출, 경제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그간 문화·예술 등 지역 활동을 펼칠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주민들의 메말랐던 목을 축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옥천군과 충북연구원은 보고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10월 말~11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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