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6일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시기에 맞춰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아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아산시에 위치한 모나무르 카페 더 그린에서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시기에 맞춰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시연회를 서울교육청을 비롯한 6개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관계자, 구내 학교 교원, 에듀테크 기업 등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도교육청이 ㈜네이버클라우드-㈜버블콘과 함께 개발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학생들의 학습 활동 데이터를 종합하고 시각화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활동 데이터 수집은 △학습 충실도 △학습집중도 △학습 적극성 △학업 성취도 △학습 만족도 등의 5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ㆍ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앞으로 다가올 AI 디지털교과서와 시도교육청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에 많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며,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내년까지 마주온 활용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수집을 통해 데이터 지표의 추가와 수정 보완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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