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쓰기 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충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글쓰기 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교실에서는 시와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부문의 작가 8명과 국어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글쓰기 지도를 받게 되며 인문학 특강과 글쓰기 융합활동, 주제활동, 입상 소감문 쓰기 등 다중 문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이후 성장교실 활동을 반영해 오는 11월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해 11월 30일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올해 청소년문학상이 마무리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7회를 맞이한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응모 작품수가 지난해에 비해 600여 편 증가한 939편을 접수했으며 작품의 내용과 수준도 한층 깊어져 문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멘토작가와 1:1 온라인 글쓰기 지도를 받은 후 작품 응모가 이뤄졌고 전문 작가 9명의 심사를 거쳐 41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어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교실을 열어 응모 작품에 대해 심층적인 인터뷰와 문장 톺아보기 등 과정중심의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청소년문학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작가로서의 꿈을 내딛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