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주도 참여형 역사·민주시민교육 실천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 사회과 저경력교사 역사·민주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중등 저경력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주도 참여형 역사·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주제로 2023 사회과 저경력교사 역사·민주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수·교사 강사실무단 10명을 위촉하였고 연수설계부터 실무단과 함께 연수를 기획하며 저경력 교사 대상 설문을 받아 해당 내용들을 연수 과정에 반영해 진행됐다.

아울러, 연수는 민주시민교육 분야와 역사교육 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구체적으로 △역사·민주시민교육 철학 공유 △학생 참여형 수업설계 △토의·토론 중심 역사·민주시민교육 실천 등 연수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본인의 사례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사·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학생주도 참여형 역사·민주시민교육이 교육과정과 수업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수 등의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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