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먹거리계획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0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청주S컨벤션에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과 도정 비전 공유를 위해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위원과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윤병선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과 충북도지사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윤병선 위원장은 먹거리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못난이 농산물의 품목 확대와 도시농부를 연계한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기후와 전쟁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