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일 대전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2일 충북도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 별관 세미나실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 중등 수석교사는 현재 32명으로 학교 안팎에서 교사들의 교수․학습와 연구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며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석교사들은 평소에도 교과연구회와 교사공동체 활동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자체적인 연구 활동과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 함양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 방안,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참여도를 높이는 수업 방법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 중등 수석교사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과 시대변화에 따른 수석교사의 역할, 효과적인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수석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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