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3일 보령 대남초에서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 추진…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3일 충남교육청은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 충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위치한 대남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과학실 수업 중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도교육청과 보령교육지원청, 대남초등학교, 보령소방서, 보령보건소, 보령경찰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초기 대응부터 수습과 복구까지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도입·활용했다.

또한, 학부모가 참여한 국민체험단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훈련 양측에 모두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에 참관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초동 대응부터 긴급 구조와  화재 진압, 사고 수습까지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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