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종목 우수선수 발굴 위한 교육청만의 특색사업으로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3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도 구내 일원에서 32회 충남도학생체육대회와 병행해 개최한제3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는 기초종목에 재능이 있는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충남교육청만의 고유한 특색사업으로, 입상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체육인재 인증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육상·수영·체조 종목에 구내 초·중학교 755명의 학생이 참가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기초종목(육상·수영·체조) 운동부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선수로서 자부심과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재규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충남체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체육인재선발대회를 통해 충남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학교운동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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