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산고등학교 학교신문 24면, 편집후기

【대전=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용산고등학교는 학교신문 24면에 편집후기를 다음과 같이 썼다. 박주현 미디어리터러시 학.교신문만들기 동아리 담당교사

【대전=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용산고등학교는 학교신문 24면에 편집후기를 다음과 같이 썼다.

[담당교사 박주현] 거리의 노란 낙엽들을 느낄 새도 없이 2023년 가을은 청춘 신문부 신문과 함께 시간을 오롯이 보냈습니다. 신문 작업을 학생들과 할수록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조금 더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지만. 아마추어인 우리가 이만큼 해낸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했고 칭찬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고 싶습니다. 아울러 도와주신 교장ㆍ교감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 그리고 동아리 학생기자들, 코리아플러스와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나연 기자(1학년)] 여러 개의 기사를 써보며 제목의 중요성과 내용 구성 방법 등 기사 작성에 관한 요소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됐다. 또한 직접 편집 과정을 겪어보니 기사 하나하나가 모여 면을 이루고 있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잘 마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한 마음이고, 이 과정 속에서 신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신미성 기자(1학년)] 신문 편집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었습니다. 확실히 평소에 쓰던 데로 글을 작성하면 수정할 사항이 많이 생겨 힘들었지만, 그만큼 글 쓰는 스킬이 늘었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값어치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 줘 그간 받은 고생들에 보답을 주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고 뿌듯합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선생님과 부장, 차장 선배들이 있어 잘 마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하가은 기자(1학년)] 내가 직접 기사를 써보고 다른 부원들이 쓴 기사를 오타 확인하고 편집하며 정말 기자가 된 것 같았다. 내가 직접 작성한 기사들이 학교 신문에 실린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열심히 공들인 만큼 신문이 잘 나올지 기대된다.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열심히 만든 신문인만큼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가 잘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기사를 편집하며 글을 쓰는 방식이나 구성에 대해 배우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

[김동준 기자(1학년)] 이번 기회로 진로와 관련된 기사도 써보고 그 쓴 기사가 신문에 올려 진다고 생각하니 나도 기자가 된 거 같아서 너무 기뻤고 수업을 들으며 신문 제작이 손 가는 게 많은 걸 알게 됐다.

[김정원 기자(1학년)]사실 난 신문에 대해 무지했다. 때문에 완성한 기사 중 하나는 신문에 싣지 못하게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기회로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에 쓰게 될 기사는 좀 더 노력해서 멋진 기사를 쓰고 싶다. 학교 신문에 내 이름이 들어간다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됐다. 정말 뜻 깊은 활동이었다. 

[민지수 기자(1학년)] 직접 기사를 써서 신문사 사이트에 올리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고 유익했다. 또 내가 그렇게 직접 쓴 기사를 기자분의 조언과 도움을 받으며 직접 편집국에서 기사를 편집하는 것처럼 해볼 수 있어서 기자와 편집자의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았다. 

[길도연 기자(1학년)]기사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조금 더 기사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면을 합치는 과정에서 진짜 신문을 만드는 구나 느껴 뿌듯했다. 

[최대한 기자(2학년)]기사를 편집하면서 느낀 점은 기사를 쓰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과 기사를 쓰고 난 뒤에 오타 수정이나 그 외의 인터뷰 등을 해보면서 하나의 신문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모든 기자들과 신문을 만드시는 모든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김소정 기자(2학년)] 우리가 작성한 기사를 바탕으로 직접 면을 나누고 기사를 모으고 오타를 수정하는 등 편집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흔히 경험할 수 없는 과정이다 보니 뿌듯하다. 

[조서연 기자(2학년)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신문 출판이라는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고 소중한 기억이 됐다. 직접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글을 써서 완성한 뒤엔 정말 뿌듯했다. 그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 기회가 되어 좋았고, 더 탐구하고 싶은 내용 또한 조사한 뒤 신문에 써넣을 수 있어서 보람찼다. 신문을 직접 제작하면서 신문의 구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떤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것인지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매채윤 기자(2학년)] 미디어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뉴스 기사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방법이나 광고의 효과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다룰 수 있었다. 또한 매체가 발달하면서 수많은 언론 기사가 써지는 순간에 함께 참여해 그 과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도 도움이 됐다. 직접 글을 써보며 기사의 구성요소와 발간 과정을 알아가는 데도 도움이 됐다. 

[김채민 기자(2학년)] 나는 기사를 직접 읽고 편집을 하면서 신문부 부원들이 다양한 기사를 썼다는 걸 느꼈다. 또한 `청춘 신문 사연’을 읽으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 모습이 보여 내가 대신 뿌듯했다. 기사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다세 한번 알게 됐고 다양한 내용의 기사가 있다 보니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조은채 기자(2학년)] 기사 편집을 통해 문장을 문맥과 맞춤법에 알맞게 작성하는 과정에 익숙해졌다. 다양한 문장을 적절한 표현으로 교정하는 작업을 배웠으며, 까다로운 작업임을 몸소 깨달았다. 

[심현지 기자(2학년)] 기자의 직접 강의를 들으며 실제 청소년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 쓰는 방법과 자신이 쓴 기사를 코리아플러스에 올려보는 경험을 통해 기자정신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접 기자로서 기사 작성을 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강혜린 기자(2학년)] 신문 편집을 하며 기사체로 바꾸고 사진 자료를 모아서 추가하고 맞춤법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기사체로 바꾸는 게 익숙하지 않아 나도 모르게 존경어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 존경어를 사용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때문에 보다 쉽게 기사체로 바꿀 수 있게 됐다. 

[전우경 기자(2학년)] 신문 기사를 편집하며 서로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고 신문 편집을 통해 여러 사람의 생각을 더욱 더 알 수 있게 돼 좋았다. 

한편 대전용산고등학교 미디어리티러시 동아리 수업은 평가과정을 마지막 수업으로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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