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간담회 개최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7일 충북도는 충북 못난이 농산물의 수확과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충북 못난이 농산물의 수확과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구내 11개 지역농협 직매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11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15명이 함께해 못난이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방안과 직매장 내 못난이 농산물 전용판매대 운영 활성화,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가치 소비이듯이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는 농산물을 새활용(Upcycling)하는 것 또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소멸해가는 농촌을 살리는 진정한 가치 소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는 37개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3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못난이 농산물 전용판매대 11개소를 운영중으로 2024년까지 모든 직매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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