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김미성 장영래 기자 = 서울시가 메가시티비전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위해 김포·구리·하남·고양 등 수도권 공동생활 도시 연구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김포시를 비롯해 구리, 하남, 고양 등 해당 지역이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메가시티란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로, 외곽도시를 편입해 광역화하는 것을 말한다.

해외 메가시티 대표 사례로는 영국 ‘더 그레이터 런던(The Greater London)’과 프랑스 ‘그랑 파리(Gran Paris)’, 일본 ‘도쿄도’도 대표적인 메가시티다.

서울은 현재 25개 자치구로 구성된 인구 940만명에 육박하는 대도시에 김포시뿐만 아니라 광명시와 과천시, 구리시 등 서울 인근 지역의 편입론도 그 일환이다.

한편 서울시는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TF’를 구성, 수도권 서울 편입 확대 이슈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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