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계획 발표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내포=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등교수업 원칙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학생 생활지도 안전교육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초ㆍ중ㆍ고 대상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기본 방향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등의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수요와 학교 여건을 반영한 감성키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과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83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콘텐츠를 안내하였고, 수능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음주ㆍ흡연ㆍ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 자료를 학교에 안내해 학생 안전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관련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내 학교와 경찰, 각종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학생 일탈행위 예방교육과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생명존중 교육, 음주ㆍ마약류 오남용 예방, 도박문제 예방 등 안전교육도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인 학년말은 학교마다 교육과정 정상화에 힘써야 할 시기이다”라며,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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